2015년 8월 10~14일 동안 오픈워터&어드밴스 수료증 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당!!

세부에서 다이빙 수료증을 따기로 결정을 한 후..

가장 어려웠던 점은 단연 다이빙 센터 고르기 였습니다. 

사실 얼마 전에 세부 그**루 라는 곳에서 두명이나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레 겁을 먹은지라 다이빙 센터 고르는데만 몇주가 걸렸답니다.

세백 카페 뿐만이 아니라, 타 카페및 블로그 후기도 많이 참고를 하며,

나름의 기준을 만들어 가던 중, 다이브랩 이라는 다이브센터에 관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여기서 해야 겠다 결정을 했지요.

제가 다이브랩으로 최종 결정을 내린 이유는 네가지 입니다.

1. 5 star dive shop.

2. Course Director 한덕구 강사님.

3. 어디에도 상세히 나와있지 않던 오픈워터 따는 과정을 자세하게 게시해 놓은 글.

4. Gold card.

첫번째, 5스타 다이브샵.

우리가 흔히 묵는 숙소도 4성이냐 5성이냐 많이 따지듯, 처음 듣고 처음 보는 다이브샵을

내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해당 다이브샵이 몇성인지 참고했습니다.

다이브랩은 5스타 다이브샵으로 최고 다이브샵에 속합니다. 그래서 우선 믿음이 갔습니다.

PADI라는 단체에서 아무 곳에나 5스타를 남발하지는 않을거란 믿음도 있었구요.

(만약 남발했다면 모든 세부 다이브업체에서 5스타라고 홍보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두번째, 패디 상위1%라는 코스디렉터 한덕구 강사님.

다이브랩에서 올린 홍보글을 보며 코스디렉터임을 강조하는 부분에 신뢰가 갔습니다.

또한 오픈&어드 수업을 받으면서도 배웠지만, Course Director가 단지 다이빙 경력이 오래 되었다고 해서

다이빙을 잘 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다이빙 경력 및 지식은 당연 풍부해야 하고 아주 많은 과정을 거친 후에야 얻을 수 있는 쉽지 않은 자격증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이브랩에 다이빙신청을 하며 꼭 코스디렉터님한테 배우고 싶다고 계속 부탁도 드렸습니다.

실제로 제 오픈워터 수료증에는 C.D의 싸인이 들어갔습니다 :D

세번째, 스압을 자랑하며 게시해놓은 오픈워터 따는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글.

우선 다이빙 수료증을 따기 전에, 내가 따려 하는 오픈워터 및 어드밴스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후기나 어떤곳도 그것에 대하여 자세히 나와있는 글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 와중에 다이브랩의 스압글을 보았고 그때서야 여기서 진짜 해야겠다 라는 결심이 섰습니다.

네번째, 아무데서나 못받는 GOLD CARD.

첫번째 이유와 연관이 있는 부분인데..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 한 후, 호주에서 메일로 날라오는 패디 카드...

5star dive shop에서만 골드카드로 발급이 된다고 합니다.

희소성도 있고 이왕 따는거 실력있는 곳에서 골드카드 받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 받으려면 두달정도 걸리겠지요?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리서치 후에 다이브랩으로 결정을 한 후...

드디어 세부에 가서 오픈워터및어드밴스드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교육을 받는 동안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면서도 아주 꼼꼼하게 잘 교육해주신 한덕구 코스디렉터님,

딥 다이빙을 함께한 토니 강사님, 마지막 날을 함께한 서용호 강사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토니 강사님덕분에 먹어보게된 잭앤질 매직플레이크 치즈맛 크랙커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토니 강사님 운전 잘해요 ㅋㅋㅋㅋ 무섭게 잘해요 ㅎㄷㄷ

다음에 또 세부에 가게되면 저는 또 다시 다이브랩을 선택 하렵니다!

다이브센터 어디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다이브랩 가서 하세요 ㅎㅎ

이하 다이빙을 하며 찍은 사진들 올립니다^^

다이브랩 비치 앞 

다이브랩 비치 앞

 

 LIONFISH

 손 꼭 붙잡고 :)



 

 

 

딥 다이빙 나가서 찍은 사진들

*이 후기는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주관적인 글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