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오픈워터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새해에 오픈워터 과정을 들었던 문제 학생 입니다 ㅠㅋㅋ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급 혼자서 새해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하고 세부로 결정하게 됐는데요 . . 

정말 많고 많은 다이빙샵 중에서 다이브랩과 인연이 된건 정말 감사한 일인거 같아요~

혼자 여행도 처음이었고 다이빙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태였지만

다이브랩과 함께라 전혀 외롭지 않았던 것 같아요 !!

아 정말 상민강사님 저스틴강사님 건호? 마스터님(맞나요?)

정말 수고 많으셨고 진짜 감사드립니다!!!!

첫째 날 다른 두 분과 셋이서 수업을 잘 듣고 재미나게 해내다가 ....  .

공포의 마스크 물 빼기에서 저는 정말 ㅠㅠ

자꾸 코로 숨 쉬어지고 무섭고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진짜 갑자기 물이 들어오고 하니까 무섭고 당장 큰일 날 듯이

엄청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그걸 한번 겪으니까 너무 무서워서 당장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스틴 강사님의 전담마크 덕분에 첫째 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ㅠ ㅠ

진짜 마스크 물 빼기 부터 시작해서 계속 너무 무서워지고 다 포기하고 집에 가고 싶더라구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려고 이걸 한다고 한건가 하면서....

하지만 저스틴 강사님이 할수있다고 다정하게 말해주시고 용기를 주시며 해낼 수 있을때 까지 전담 마크를 잘 해주신 덕분에

진짜 포기안하고 첫째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 던 것 같네요..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ㅠ ㅠ

제가 계속 못하겠다고 찡찡거려서 짜증이 나실만도 한데
그런 내색없이 저를 잘 케어해주셔서 진짜 감사드립니당..ㅋㅋ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첫 날 교육을 마무리하고 강사님들과 순대국밥을 먹고 함께 숙소에서 루미큐브 한거는  평생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ㅋㅋ
 

좋은 분들과 루미큐브를 하니까 재밌더라구요 ㅋㅋㅋ

물론...제가 공부를 제대로 안해가서 즐겁게 논 다음 졸면서 새벽까지 공부를 해야했지만요..

재밌게 루미큐브를 함께 하실 땐 언제고.. 계속 공부하라고 1층 테이블서 공부하라고 쪼아대신 상민쌤 덕분에 최종 시험도 한번에 붙었네요 ^-^~

둘째 날에도 문제학생 답게 또 마스크 물빼기에서부터 못하겠다고

무섭다고 . . .  그만하고싶다고 . .  해서 죄송하고 부끄럽네요 ㅠㅠ

거의 다 해놓고도 무섭다고 올라가자고 한적도 많고 ㅠㅋㅋ

암튼 둘째 날은 상민쌤이 저를 마지막 순서로 빼서 ㅋㅋ

잘 케어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드디어 오픈워터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최종으로 오픈워터를 취득하게 됐을 때 엄~~~~~~~~청 뿌듯하더라구요 ㅠㅠ

그 순간을 못 이기고 만약에 포기했더라면 진짜 후회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끝나고 보니까 다이빙이란게 참 신기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분명 무섭고 힘들고 그런 부분들도 많았었는데
 

또 하러가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문제 학생이고 손이 많이 가는 스탈이라 . .

쌤들의 피로도를 올려드리지만 . . . . 

한국에 온 지금 계속 다이빙 생각이 나고 세부가 생각납니다.. 곧 어드밴스를 따러 떠나고 싶어요 ㅋㅋ

손이 많이 가는 학생이지만... 반갑게 맞이해 주 실거죠?ㅎㅎ

진짜 다른 다이빙샵을 선택을 했더라면 이렇게 웃으며 후기도 못 남겼을 거고 아마 오픈워터도 못 땃을 것 같아요.

교육할 때 타 다이브샵 교육하는 걸 보니까 강사님 한분에 7명 정도가 하더라구요..

만약 그런 샵에서 했더라면 전 아마 그대로 걍 포기했겠지요....

저흰 학생 세명에 강사님 두분 . .

특히 상민강사님이 설명해주시고

저스틴강사님이나 마스터분이랑 뒤에서 지켜봐주시면서 케어해주신 게 정말 든든했습니다 !!

결국 저스틴강사님은 저를 일대일 케어를 하셨지만요 . . . .

아무튼 처음 해본 다이빙이 계속 아른 거리고 또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건 다 강사님들 덕분이라고 생각 됩니다.

2016년 처음 시작을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좋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아요.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다음 만날 날을 기약하며  몸 건강하시길 빕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