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2016년 2월6일 저녁 홍콩출발 저녁비행기에 몸을 실어 마닐라로~
마닐라에서 다시 세부로~ 향하며 우리 부부는 오픈워터와 어드벤스 교육을 목표로
바다 거북이를 볼 생각에 부푼 가슴을 안고 피곤함을 잊은채 날아가고 있었다.
새벽 도착후 낯선 환경이지만 마사지를 받으면서도 바다속을 상상하며 즐거웠다~
픽업을 온 지프니에서 해맑게 웃으며 반겨주는 권우마스터~ 옆자리에는 시크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Cage 강사와 다른 수강생을 보게되었다. (당시 우리 강사쌤이 될줄은 몰랐음)
시크한 표정으로 음악을 듣고 있지만 똘똘한? 눈빛이 Cage 강사의 첫느낌이였다.
다이브랩에 도착후 후기와 사진에서 보았던 익숙한 풍경에 반가움과 설레임 두려움이
동시에 엄습해왔지만 바다속이 너 무나 궁금했던 우리는 그저 웃으며 기다리게 되었다.
책상에 앉으며 교제를 받고 전담 강사로 Cage 강사를 배정받으며 이제 시작이구나 싶었다.
이론 교육을 마치며 와우~ 강사님을 너무나 잘만나거 같다며 우리 부부는 신이났다~
밖으로 이동후 장비에 관해 설명을 듣고 맛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후 물에 드디어 입수~
이론수업에서 배운 스킬을 하나하나 배우며 눈앞에서 시범을 보녀주는 Cage 강사의 눈빛~ 멋지다~
믿음이 가고 자세히 잘 설명해주며 또 스킬을 연습하고 시도할때 지켜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던 강사님!!! 최고~~~
하지만......... 띠로리~ 와이프의 마스크 벗기 물빼기의 실패............
반나절 가까이 멘탈 붕괴가 일어나 정신없어하는 와이프와는 달리 침착하게 단 한번에 심정 변화도 없이
다시한번 해보시죠~ 하실수 있어요 하는 우리의 Cage 강사님~ 그래도 실패............
그렇게 어렵게 하루가 마무리 되며 힘든 얼굴과 표정으로 물밖으로 나오면서 Cage 강사의 한마디에
와이프는 힘을얻고 다음날 도전을 이어가게 됩니다. [Cage : 포기 하셔도 되는데 저는 하셨으면 좋겠어요]
둘째날
전날 멘탈 붕괴에 있던 와이프와 Cage강사님과 다시 입수.......
엄청난 근심을 뒤로하고 너무 쉽게 패스~ 와우~
Cage 강사와 너무나 신난 우리~ 역시 따듯하고 자상한 강사님의 설명에 가능했던일~
이후로 개방수역 에서도 너무나 쉽게 일들이 이루어 있었어요~ 와우~
저희는 첫날의 일정 딜레이로 3일차 교육을 신청하여 둘째날은 이렇게 스킬들을 마무리하고 지나갔어요~
저녁에는 권우 마스터와 스콜강사님의 안내로 맛난 꼬치를 먹으며 다이브랩 게스트 하우스의 장점을~ ^^;;
아쉽게 Cage강사는 함께하지 못했어요....(사정이...)
셋째날
오전 오픈워터 교육의 마무리를 하며 신나게 다이빙을 즐기며~
첫째날 와이프의 멘탈붕괴는 아주 멀리~ 아주멀리~ 날려보냈어요~ 와우~~~~
오후에는 이어지는 어드벤스 교육의 이론공부를 열심히 진행하며 다음날 교육을~준비했죠~
넷째날
어드벤스 첫날 교육으로 조금더 깊은수심에서 여러가지 스킬들을 배우며 조금더 신나게 다이빙 했죠~
너무나 재미있고 이제 익숙해진 와이프를 보면서 아 다행이다~ 하고있었는데
와이프가 Cage강사를 물속에서 보면 나를 구해줄꺼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도 물속에서 우리 강사님을 보면 와~ 진짜 멋지고 믿을만하다~ 이런생각이~
또 마스크 넘어로 보이는 살아있는 눈빛이 정말 매력적인 Cage강사 최고~~~
저녁은 옆 수강생들과 강사님들과~ 맛난 삼겹살을~ 꺄아~
다섯째날
보트를 타고 나머지 스킬을 배우러 고고싱~~~
첫다이빙은 딥다이빙 이였지만 강한 조류덕에 조류 다이빙도 함께 즐길수 있었어요~
경비행기 포인트도 즐기며~ 와우~~~ 신나~신나~~~
두번째 다이빙은 난파선을보러 보트 다이빙 스킬을~ 배우며 들어갔지요~
방금전과는 다르게 조류가 없어 너무 이쁜 바닷속을 구경할수 있었어요~
맛난 점심을 먹고 세번째 다이빙~
멀티레벨 다이빙을 즐기기로 했는데 너무나 재미있게 즐기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더군요...
이렇게 즐거운 다이빙 휴가를 즐기며~ 함께한 다이브랩 너무나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또 자상하게 저희를 바다로 이끌어 준 우리의 Cage 강사님~ 너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잘부탁드려요~
또 하나의 새로운 목표를갖고 마지막 와이프가 한말이 떠오르네요~
[와이프 : 나 이제 물이 너무좋아~ 물고기가 되고싶어~]
그럼 다음 휴가도 잘부탁드려요~ ^^
Cage 강사와~ 저희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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