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다이빙을 시작해 다이빙 생각에 일상 생활이 힘듬을 느끼고
마눌님의 승낙과 동시에 다음날 바로 세부로 도망치듯 (변심방지)
도착한 세부에서 반갑게 맞이해준 스콜강사님의 얼굴은 어찌나 반갑던지~ ^^
(그 옆에 살짝 피곤에 쩔어 피 날듯한 토끼 눈을 하고 계시던 오픈수강 중이던 여학생(?)도 그냥 반가웠어요~)
보통 오픈이나 어드까지 취득 후 각 포인트를 다니며 다이빙을 즐긴다면...
저의 경우 물속에서 나를 더 컨트롤하면 시야가 더 트여 더 즐겁게
다이빙을 할수있을꺼라는 생각과 부족한 모습을 모르는 이에게 덜 보여주기 위해(?)
어드까지 취득한 샵에서 펀을 다니며 PPB나 호흡등 조절 능력을 더 늘리고 싶어 다시 다이브랩을 선택~~ ^^
그렇게 펀과 능력향상을 즐며 즐거운 저녁 식사 중
다른교육 중이시던 최x마스터님의 응급상황 얘기에 일정도 남고 해서
별 생각없이 시작하게된 저의 레스큐 + EFR 교육. ^^
교육은 EFR 1일, 레스큐 2일 총 3일이며,
EFR은 샵에서 하는 교육으로 이론과 가상 시나리오 별 대응,
대응 시 스킬등으로 구성되었죠.
가상 시나리오 별 대응은 한번 쯤 생각을 해보고
더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스킬적용이
시간과 냉정함을 잃지 않게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을 했죠.
레스큐 교육은 수상에서 응급상황 시 조치를 위한 행동지침을 배우는 것으로
다이버라면 당연히 배워야 둬야할 스킬(?)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다이빙이 매번 재미만을 보장하면 좋으나
언젠가 패닉 다이버나 어려움에 처한 다이버를 볼 상황이 생기면
최소한 나를 지키기 위해(?)
배워둬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남었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한 것이지만...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면 피다이버의 공기통을 감싸
피다이버를 도와야겠단 생각을 했죠. ^^;
물론 킥을 날리고(?) 일정거리를 유지해 지켜보는 것도 좋겠지만
피다이버의 빠른 탈진(?)을 위한 방법이 아닐까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군대 유격훈련의 꽃이 빡샌 유격체조라면....
레스큐의 꽃은 7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제 교육전에 최x마스터님 교육에 필요하다기에 잘 모르고 B팀을 지원해
얼굴에 폐해(?)를 겪었던 터라
그나마 저는 수월하게 넘어갔지만...
어느 샵에서 하더라도 요거 대충하면 레스큐의미가 없을 꺼라 생각됩니다. ^^
(이거 못하면서 레스큐라 하면 좀 창피(?)할듯...)
(B팀의 폐해로 마스크를 안하면 안될 상황 ㅜ,.ㅡ)
그렇게 시간은 흘러 교육은 잘 마무리가 되어 마지막날이 되니.....
다이빙을 더 하고 싶다는 강한 생각에...
저스틴 강사님께 부탁? 응석? 간절함? 으로 비행 12시간전까지만 더 하면 않되냐 했지만...
역시나 돌아오는 말은 FM.....
장기간 연속적 다이빙했기에 비행 18시간 전까지만 하셔야한다....
ㅡ,.ㅡ; 고로 must not ....
어드xxxx 교육 중이던 에너지걸 x영씨가 어찌나 부럽던지... ^^
그저 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펀 다니며 로그 채워~
마스터까지 올라가 더 재미있게 다이빙을 즐기겠다 다짐했네요.
PS -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뜨는 해를 보며 "일상의 해"가 다시 나에게 오는구나.... ㅜ,.ㅜ 라며
아쉬움을 삼키며 이번 여행을 잘 마무리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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