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19일 세부 다이브랩 오픈워터& 펀따

by 미스타손 posted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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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녀만에 찾은 세부 바다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지만 다이브랩 스탭들 덕분에 편안하고 즐겁게 다이빙하고 왔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고 저는 펀다이빙 했는데요. 부부끼리 또는 친구들과 같이 휴가 이용해서 자격증 따시는 분들 많아서 부러웠습니다. 세부에 날림으로 교육하고 자격증 나가는 데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처음부터 정석대로 해오던 센터라는 자부심과 강사님들 스탭들 분위기가 좋았어요. 제가 갔을 땐 계절풍이 불기 시작하던 때라 바다가 막 좋진 않았습니다. 그거야 하늘이 허락해야 하는 갓이니 ... 날씨가 좋지않아배가 못 뜰때도 현지인으로 살아온 경험으로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팁 주시는 여사장님 정말 짱짱입니다.^^ 마지막날 보홀에서 세부 돌아와서 비행기 탔는데 택시 타기 험한 건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항구에서 내리니 택시 스탠드에 줄 서 있는 사람들 흥정하는 사람들 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여사장님이 마지막날 렌트예약까지 챙겨주셔서 진짜 제주도다니는 것보다 편하게 물흐르듯 여행했어요. 이름은 생각 나지 않지만 두 엑스라지 지운샘(?), 이켠 닮은 친절한 샘, 카리스마 짱 대장샘, 사진 잘 찍으시는 토니샘 모두 짱짱이에요 ㅎ 살짝 까칠한 듯 보이는 츤대레 ㅎ 푸켓가면 다시 한 번 찾고 싶네요 전 2년 전 다른 곳에서 했는데 여기는 골드카드인가가 나오던데 살짝 부럽네요. 펀으로 로그수 늘렸으니 담엔 자격증과정 듣고 싶어요. 즐거운 여행 이었어요.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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