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 Against Debris 스페셜티 과정을 마치고.
https://www.facebook.com/events/129417134188453/?active_tab=discussion
Dive against debris 스페셜티 및 캠페인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게 된것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Kuspo 2016 Padi 부쓰 에서였어요.
오랫만에 들리게된 쿠스포 쇼 였고 본인에게 아직 없는 Padi 스페셜티 과정들에 대해서 상담받다가 눈길을 끄는 스티커를 하나 보게 되었답니다....
Dive against debris? 이거....프로젝트 어웨어의 새로운 캠페인 또는 옛날 내셔널 지오그래픽 처럼 새로운 스페셜티 과정 맞죠?
역시나 예상대로 새로운 스페셜티 과정이었습니다.
크게 망설이지 않고 바로 그 다음달에 강습 계획 및 출국 일정까지 잡았어요.
수중 클린업은 새로운것은 아니지만 수중 쓰레기는 지속적으로 바다 속에 쌓이고 있어요.
여기에 대응해서 프로젝트 어웨어 재단에서는 기존의 수중 클린업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확장했다고 보면 되겠지요.
그래요. 우리는 다이버 입니다.
누군가 왜 바다속으로 탐험을 떠나느냐고 묻는다면?... 낙엽이 왜 떨어지느냐고 묻는것과 같을지도 몰라요.
즐겁게 수중세상을 유영하다 보면 바닷 속에 가라앉은 쓰레기 들을 보게 될때 마음이 편치는 않게 되지요.
해양 쓰레기는 해양 환경들을 파괴하고 수중 생물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답니다. 해양 쓰레기는 인간과 다이버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죠.
오염된 해변가나 바다가 과연 매력이 있을까요?...
오직 다이버들만이 수중 해양 쓰레기를 제거하고 기록할수 있는 스킬들을 가지고 있답니다.
수업에 대한 내용들은 위와 같이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와 잠재적인 부메랑같이 되돌아올 수 있는 위험들을 얘기했었죠.
기존의 비치 클린업과 다른점은 dive against debris 를 통해서는 오직 수중에서 수거한 쓰레기들만을 분리하고 기록한답니다.
이젠 변화를 위해 다이빙을 할 시간이 아닐까요?
작은 행동, 작은 실천 하나 하나가 모일때 세상은 더 아름답게 변화 되겠지요.
그리고 프로젝트 어웨어의 움직임에도 동참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프로젝트 어웨어는 Two Big Battle.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큰 두가지의 싸움을 하고 있어요. 첫번째는 위험에 처한 상어들의 보호와 2번째가 해양 쓰레기에 맞서고 있답니다.
Aware 상어 보존 스페셜티를 통해서 위험에 처한 상어들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배우고 들어볼 수 있겠지요. 모두들 다이버라면 아시다시피 상어는 중요한 Key Predator 예요. 절대로 괴물이나 킬링 머쉰은 아니쟎아요? 또 프로젝트 어웨어 스페셜티 또한 도움이 많이 되실꺼예요.
Padi의 50주년인 뜻깊은 올 한해.
전 이전에 없었던 3가지 과정을 모두 배우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걸로 끝이냐고요? 아니요~
제 작은 싸움은 이제 시작이랍니다.
Aware 다이버들이 되어서 작은 실천 하나 하나가 이 세상과 바다를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꺼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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